문재인 정부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민주당 윤건영 의원은 검찰이 문 전 대통령 옛 사위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교육용 태블릿PC를 압수한 적이 없다는 주장은 완벽한 거짓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윤 의원은 국회 기자회견에서 지난 1월 전주지검이 교부한 압수목록 서류를 근거로 당시 검찰은 문 전 대통령 손자의 아이패드를 분명히 압수해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담당 검사의 직인까지 찍힌 공식 서류가 있는데도 사실을 부정하느냐며 검찰은 손자가 쓰던 아이패드를 9개월째 돌려주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윤 의원은 검찰을 향해 초등학생 아이도 부족해 칠순 노모가 사용하던 휴대전화는 왜 가져갔느냐며 그것이 공정과 상식이냐고 반문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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