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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대교 / 아기 커피 테러 / 올림픽 스타 러브콜 [앵커리포트]

앵커리포트 2024.09.02 오전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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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 e 뉴스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마포대교'입니다.

서울 마포대교에서 투신을 시도한 사람의 가방을 훔쳐 달아난 절도범이 시민의 도움으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지난달 18일 밤, 마포대교 주변 CCTV 영상인데요.

자전거를 타고 가던 한 남성이 가방을 주워 유유히 떠나는데요.

이 가방, 마포대교에서 투신을 시도하던 사람의 가방이었습니다.

투신하려는 사람에게 손을 내밀기는커녕 가방을 훔치려던 건데요.

다행히 투신 시도자는 안전하게 구조됐고요.

구조를 위해 출동하던 경찰은 방향을 틀어 절도범을 쫓았습니다.

순찰차가 들어가기 힘든 좁은 골목으로 절도범이 달아난 순간!

오토바이를 탄 시민이 재빨리 따라붙어, 함께 절도범을 쫓는데요.

시민의 도움으로 경찰은 절도범을 현장에서 체포했고, 구속 송치됐습니다.

마포경찰서는 검거를 도운 오토바이 의인에게 표창장과 보상금을 지급했습니다.

다음 키워드는 '아기 커피 테러'입니다.

생후 9개월 된 아기가 일면식도 없는 남성에게 뜨거운 커피 테러를 당했습니다.

지난달 27일 호주 브리즈번의 한 공원에서 일어난 일인데요.

피해 아기의 엄마와 친구들이 소풍을 즐기는 사이, 한 남성이 보온병을 들고 다가와 아기에게 뜨거운 커피를 쏟아붓고 달아났습니다.

당시 현장에 간호사가 있어 곧바로 응급처치를 했고, 근처 병원에서 응급 수술을 받았는데요.

아기 생명에 지장은 없었지만 신체의 60%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아기의 어머니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기를 지키지 못해 고통스럽다"며 "차라리 나한테 커피를 부었으면 좋았을 걸, 아기에게 한 짓을 이해하기가 힘들다"며 괴로워했습니다.

이 사람이 9개월 아기에게 끔찍한 범행을 저지른 남성인데요.

가해자는 피해 가족과 전혀 모르는 사이로 범행 당시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경찰은 CCTV 영상을 공개해 가해자를 쫓고 있습니다.

마지막 키워드는 '올림픽 스타 러브콜'입니다.

파리 올림픽 스타들이 지난달 스타 브랜드 평판 상위에 오르며 광고계의 러브콜을 받고 있습니다.

8월 스타 브랜드 평판 1위, 손흥민 선수를 제치고 배드민턴 신유빈 선수가 올랐습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현재 러브콜을 가장 많이 받는 올림픽 스타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신유빈 선수, 올림픽 경기 전후 먹방으로도 관심을 받았죠.

이제는 바나나우유부터 주먹밥, 반숙란과 치킨 광고까지 광고계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브랜드 평판 3위에 오른 사격의 김예지 선수는 명품 루이비통의 화보 모델로도 나섰는데요.

카리스마 넘치는 여전사의 모습이죠?

김예지 선수는 인터뷰에서 "대중이 올림픽 스타들을 기억하는 시간이 생각보다 짧더라"며 자신이 매체에 많이 나올수록 사격을 떠올리실 것 같았다고 화보 촬영에 응한 이유를 설명했는데요.

"지금은 훈련과 대회 일정이 최우선"이라며 "앞으로도 '총 잘 쏘는 김예지'로 남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습니다.


스타 브랜드 평판 5위에 오른 펜싱 오상욱 선수는 맥주 광고의 새 얼굴이 됐고요.

또 한 자동차 회사의 중형 SUV의 공식 앰버서더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금의환향한 올림픽 스타들, 광고에서도 멋진 모습 보여주길 바랍니다.


YTN 엄지민 (thum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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