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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윤 대통령 옥새 의혹' 최재영 목사 수사

2024.09.03 오후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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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가 '윤석열 대통령 옥새 가짜뉴스' 의혹 보도와 관련해 최재영 목사를 고발한 사건을 경찰이 수사하게 됐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범죄수사대는 최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으로부터 해당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한 인터넷매체는 서울의소리와 최 목사가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할 목적으로 '대선 직전 천공이 윤 대통령 부부에게 부적으로 옥새를 전달했다'는 가짜뉴스를 유포하려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후 시민단체인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강요·내란·출판물 등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최 목사를 수사해 달라고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이에 대해 서울의소리 측은 제보를 받고 취재했지만, 신빙성이 의심돼 취재를 중단했다며 반박했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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