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오늘(4일) 도쿄돔 입성…관객 9만 5천 명 모인다

사진제공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그룹 아이브(IVE)가 오늘(4일) 일본 도쿄돔에 첫 입성한다.

아이브는 이날부터 이틀간 도쿄돔에서 첫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SHOW WHAT I HAVE)'의 앙코르 공연을 개최한다.

아이브는 지난해 10월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을 시작으로 약 11개월 동안 아시아, 미주, 유럽, 남미 등 19개국 27개 도시에서 총 37회 월드 투어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도쿄돔 공연은 일찍이 전석 티켓이 매진됐다. 양일간 무려 9만 5,000명의 대규모 인원이 공연장을 찾을 예정이다.

마지막을 도쿄돔에서 장식하게 된 아이브는 현지 팬들을 위한 일본어 곡들을 포함해 23곡의 세트리스트를 구성한다. 지난달 28일 일본에서 발매한 신곡 '크러쉬'의 무대도 콘서트에서 처음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화려한 무대 장치, 탄탄한 라이브 보컬, 역동적인 퍼포먼스, 최상의 밴드 사운드 등으로 준비를 마쳤다. 특히 공연장 규모가 넓은 도쿄돔 특징을 활용해 동선을 다채롭게 운용하겠다는 계획이다.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