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해 차를 몰던 현직 경찰관이 적발됐습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관내 파출소 소속 A 경위가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직위 해제하고 징계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경위는 지난달 21일 저녁 술에 취한 상태로 경기도 광주시의 한 도로를 운전하다가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적발됐는데,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08%를 넘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A 경위를 조만간 송치할 방침입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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