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 행각을 벌이고 필리핀으로 달아났다 2년 만에 검거된 일당이 국내로 송환됐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어제(4일) 경기 남양주 7인조 특수강도 사건의 주범 등 3명을 필리핀에서 강제송환했습니다.
이들은 재작년 6월 경기 남양주에 있는 아파트에 침입해 피해자 6명을 폭행하고 협박해 1억 3천만 원어치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당시 공범 4명이 국내에서 붙잡히자 필리핀으로 도주했습니다.
경찰은 필리핀 당국과 공조 수사를 벌여 지난 5월 필리핀에서 숨어 지내던 이들을 검거해 4개월 만에 송환했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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