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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러스트 벨트'서 앞서...펜실베이니아는 오차 범위 밖"

2024.09.19 오전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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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미국 대선의 승패를 가를 주요 경합주에서 해리스 부통령의 지지세가 상승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특히 경합주 가운데 선거인단이 가장 많은 펜실베이니아에선 트럼프 전 대통령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습니다.

미국 퀴니피액대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 조사 결과, 펜실베이니아에서 해리스 부통령은 51%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트럼프 전 대통령은 45%에 그쳤습니다.

미시간주에서도 해리스 부통령은 50%의 지지를 얻어 역시 45%에 머문 트럼프 전 대통령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습니다.


위스콘신주의 경우 해리스 부통령이 48%, 트럼프 전 대통령이 47%로 나타나 초박빙의 양상을 보였습니다.

여론조사를 진행한 퀴니피액대 측은 "3개의 중요한 경합주에서 트럼프 캠프에 적신호를 보냈다"며 "이민과 경제 문제에서 공화당의 공격 전략이 추진력을 잃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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