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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입주민에게 폭행당한 경비원, 뇌사 끝에 숨져

2024.09.19 오후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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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입주민들의 싸움을 말리다가 크게 다친 60대 경비원이 사건 발생 9일 만에 숨졌습니다.


지난 10일 오후 3시쯤 부산 부산진구에 있는 아파트 주차장에서 다른 입주민과 싸우던 20대 A 씨가 싸움을 말리던 60대 경비원 다리를 걸어 넘어뜨렸습니다.

머리를 심하게 다쳐 뇌사 상태에 빠진 경비원은 9일 만에 숨졌습니다.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경찰은 추가 조사를 진행한 뒤 혐의를 살인 또는 상해치사로 변경할 예정입니다.



YTN 차상은 (chas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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