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시리즈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추석 날 아이에게 한복 입히고 바로 반품. 창피하게 살지 말자"...쿠팡 배송 기사의 '일침' [앵커리포트]

앵커리포트 2024.09.20 오후 03:05
AD
지난 추석 때 자녀에게 입힐 한복을 구매했다가 곧바로 반품 요청을 한 비양심적인 고객들의 사례가 온라인에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쿠팡에서 일일 배송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밝힌 한 누리꾼은 지난 17일 자신의 SNS에 반품 물품들 사진을 찍어 올렸는데요,

이와 함께 "추석 전날 주문해서 추석 당일 아이들에게 한복을 하루 입히고, 다시 포장한 뒤 오후에 반품을 요청한다"며 "창피하게 살지는 말자.

비양심적으로 살진 말아야지"라며 분개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 글을 본 누리꾼들도 놀라움과 함께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상상도 못한 일이다" "차라리 대여나 중고거래를 하지" "애들이 뭘 보고 배우겠냐"며 작성자 글에 공감을 드러냈고요.


또 쿠팡 업무 경험이 있다는 누리꾼 중에는 "작년 추석 연휴 끝나고 반품 공정 들어갔을 때 의류 태반이 아기 한복이었다"며 "반품을 자주 하는 요주의 인물은 모니터에 뜬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돈 조금 아끼는 것보다 아이들에게 떳떳한 부모가 되는 게 훨씬 중요하다는 사실.

요주 인물들에게 보내는 누리꾼들의 일침이었습니다.


YTN 이세나 (sell102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D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4,82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662,299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7,449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