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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부산 소홀한 적 없어...민주, 단일화 응답해야"

2024.09.20 오후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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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은 다음 달 16일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조국 대표가 부산을 내팽개치고 전남에서 집안싸움을 주도한다고 비판하자, 사실과 다르다며 조목조목 반박했습니다.


이규원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조국혁신당의 우당인 민주당이 급하긴 급한 모양이라며, 두 당은 윤석열 검찰독재 정권의 조기종식을 위해 함께 싸우는 정당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조 대표는 추석 연휴 일정을 보더라도 부산을 내팽개친 적 없다며 윤석열 정권과 일대일 구도를 만들기 위해 민주당 후보와 단일화를 제안했는데 아무런 답이 없는 쪽은 민주당 아니냐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 지도부의 비난을, 혁신당이 재보궐선거에 임해 잘하고 있다는 좋은 뜻으로 새기겠다며, 부산 금정구청장 후보 단일화 제안에 책임 있는 답변을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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