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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이라크전 장소 변경 요청...용인미르스타디움로 대체

2024.09.24 오후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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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5일 열리는 축구대표팀의 월드컵 예선 3차전 이라크와의 홈 경기가 잔디 논란이 있는 서울월드컵경기장이 아닌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서울월드컵경기장 현장 실사를 통해 잔디 상태를 확인한 결과 잔디 보식 등 여러 방안을 최대한 동원하더라도 15일까지 개선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아시아축구연맹에 경기장 변경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협회는 이달 초 팔레스타인전에서 잔디 상태 논란이 일자 서울월드컵경기장 잔디 개선 가능성과 함께 대체 구장을 면밀하게 검토해왔습니다.




YTN 이대건 (dg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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