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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주 앞둔 미 대선 초박빙...해리스 48% 트럼프 47%

2024.09.25 오전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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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 일 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선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박빙 대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CNN이 최근 전국 단위에서 실시해 공개한 여론조사를 보면 해리스가 48%, 트럼프는 47% 지지율을 각각 얻었습니다.

트럼프 지지자의 72%와 해리스 지지자의 60%는 상대편 후보에 대한 반대가 아니라 지지 후보에 대한 선호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사 대상 가운데 투표 의향이 있는 무당파 유권자의 지지는 해리스가 45%로 41%를 기록한 트럼프보다 다소 높았습니다.

특히 무당파 여성 가운데 과반이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했고,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36%에 그쳤습니다.

반면 무당파 남성의 지지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47%의 지지를 받아 40%를 얻은 해리스 부통령보다 높았습니다.


백인 남성은 58% 대 35%로 트럼프를 더 많이 지지했지만, 백인 여성은 50% 대 47% 비율로 트럼프를 지지했습니다.

해리스가 선명한 우위를 보인 흑인과 히스패닉 유권자층의 경우 남녀 간 차이가 거의 없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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