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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자율주행 택시' 앞에 끼어든 차...돌발상황 대처하나 봤더니

자막뉴스 2024.09.26 오전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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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강남대로를 달리는 택시 안, 운전석 핸들이 저절로 움직입니다.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심야 자율주행 택시입니다.

옆 차선에서 차가 끼어들자 저절로 속도를 줄이고, 공사 구간이 나타나면 수동으로 운전하라는 음성 안내가 나옵니다.

[자율 주행 택시 음성안내 : 전방에 공사 구간입니다. 수동 주행으로 전환해주세요.]

자율 주행 택시는 대중교통 취약 시간대인 평일 밤 11시부터 새벽 5시까지 강남 일대를 돌며 승객들을 태우게 됩니다.

우선 석 대만 운영하는데 4차로 이상 도로는 자율주행으로 움직이고, 골목길이나 어린이 보호구역에서는 운전석의 안전요원이 직접 운전합니다.

[류양호 / 자율주행 기술기업 SWM 전무이사 : 차체에는 기본적으로 라이다 8개, 카메라는 10개가 부착돼 있습니다. 기존에 달려있던 레이더 시스템도 같이 섞어서 사용하기 때문에 센서에 대한 인지 성능은 충분히 확보돼 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호출은 일반 택시처럼 스마트폰 앱 '카카오T'를 통해 간편하게 부를 수 있습니다.

출발지와 목적지 모두 자율주행 택시 운행 구역 안에 있고, 현재 빈 차인 택시가 있으면 '서울 자율차'라는 아이콘이 활성화됩니다.

현재 서비스 구역은 봉은사로부터 개포로까지 강남과 서초구 일부 구역에 한정돼 있지만, 내년에는 영역을 넓히고 운행 시간도 낮 시간대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최종선 / 서울시 교통실 자율주행팀장 : 내년 상반기 중으로 논현동, 신사, 압구정동 등 (강남) 전역으로 확대할 거고, 서비스가 잘 이뤄진다면 추후 확대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시는 연말까지 자율주행 택시를 무료로 운행하고, 내년 상반기엔 운행 대수를 늘려 유료로 전환할 예정입니다.


YTN 차정윤입니다.


촬영기자ㅣ정희인
영상편집ㅣ김현준
그래픽ㅣ김진호
자막뉴스ㅣ이 선, 이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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