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반등해 23%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24일부터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 평가는 23%, 부정 평가는 68%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긍정 평가는 직전 조사인 2주 전보다 3%p 올랐고 부정 평가는 2%p 내렸습니다.
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가 25%로 가장 높았고 의대 정원 확대가 뒤를 이었습니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의대 정원 확대가 16%, 소통 미흡이 13%를 각각 차지했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직전 조사보다 3%p 오른 31%를 기록했고 더불어민주당은 32%로 1%p 하락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8%, 개혁신당은 4%였습니다.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정치 지도자, 즉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은지 물은 결과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5%,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15%를 각각 차지했고,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뒤를 이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한국갤럽조사연구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온라인 고지사항]
○ 의뢰·조사기관 : 한국갤럽
○ 조사 기간 : 2024년 9월 24∼26일 (3일간)
○ 표본 오차 : ±3.1%포인트(95% 신뢰 수준)
○ 조사 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
○ 조사 방법 :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 전체 질문지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조사연구소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YTN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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