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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의 상징 대한극장, 66년 만에 폐업

2024.09.30 오전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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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의 상징 대한극장, 66년 만에 폐업
대한극장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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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 역사의 상징과 같은 충무로 대한극장이 오늘(30일)을 끝으로 폐업한다. 1958년 극장이 문을 연 지 66년 만이다.


30일 충무로 대한극장이 문을 닫는다. 대한극장은 70밀리미터 와이드 필름을 초대형 화면에서 상영하는 최초의 극장이자 한국 영화의 메카인 충무로의 상징과도 같은 공간이었다.

대한극장은 할리우드 명작인 '벤허'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사운드 오브 뮤직' '아라비아의 로렌스' 등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기도 했다.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 역시 이곳에서 처음 공개됐다.

그러나 대형 멀티플렉스 극장의 등장과 OTT 플랫폼 등 영화 산업 환경이 급변하며 대한극장은 결국 폐업하게 됐다.

대한극장 운영사인 세기상사는 대한극장 건물을 문화예술공연 시설로 개조해 내년 4월 문을 연다는 계획이다.

YTN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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