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사회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윤지오 후원금 돌려달라"...후원자들 집단소송 패소

2024.10.10 오후 05:19
AD
'고 장자연 사건' 증언자인 배우 윤지오 씨가 후원자들에게 후원금을 돌려주지 않아도 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최근 A 씨 등 후원자 430여 명이 윤 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재판부는 후원자들이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윤 씨가 사기를 저질렀다거나 착오에 빠지게 해 후원금을 지급하게 했다고 인정하기 부족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또, 윤 씨가 현재 소재 불명으로 사기 혐의에 대한 수사가 중지돼있는 만큼 후원자들을 속였는지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며, 후원자들이 낸 증거는 대부분 의혹을 제기하는 기사 내용뿐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윤 씨는 지난 2019년 증언자 신변을 보호하는 비영리 단체를 만들겠다며 모금 활동을 벌였는데, 후원자들은 윤 씨가 후원금을 사적으로 유용했다며 3천만 원을 배상하라는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윤 씨는 지난 2019년 4월 캐나다로 출국했습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D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4,69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653,037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4,137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