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은 지난 2021년 국민의힘 전당대회 경쟁자였던 나경원 의원이 당시 자신의 승리를 '의외의 현상의 연속'이었다고 밝힌 것을 두고, 부정선거론자가 되는 초기 증세라고 반박했습니다.
이 의원은 자신의 SNS에, 김건희 여사 공천개입 의혹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가 2021년 전당대회에도 개입했을 거란 나 의원의 글을 인용하며 이같이 비판했습니다.
이어 그때 조사 결과만 봐도 자신이 1등을 하는 조사가 수두룩했다며, 전당대회에서 지고 3년 동안 얼마나 이런 소리를 하고 싶으셨겠느냐고 반문했습니다.
그러면서 부정선거는 주장하고 싶은데 구체적으로 뭐가 문제인지 지적할 수 없으니 피상적인 내용만 열거하고 있다며 부정선거론자의 말로는 익숙하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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