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서울 강남권에서 분양이 잇따르며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이 400대 1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플랫폼 직방은 지난달 서울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은 396.8대 1로, 직방이 분양정보 조사를 시작한 지난 2018년 이래 월간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면적별로는 전용면적 60㎡ 초과에서 85㎡ 이하 구간 경쟁률이 668.5대 1로 가장 높았고 85㎡ 초과는 511대 1, 60㎡ 이하는 299.4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3~4인 가족을 수용할 수 있으면서 계약금 등을 고려할 때 가격 부담이 비교적 적은 중소형 면적대에 수요가 몰린 것으로 해석됩니다.
또 지난달 서울에 분양한 단지는 모두 4곳으로 이 가운데 대치동 구마을 제3지구를 재건축한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의 1순위 청약경쟁률이 1천25.6대 1로 가장 높았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