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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PICK] '부부' 아닌 '부모'로 섰다

경제PICK 2024.10.14 오후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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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제 이슈 쉽게 풀어드리는 경제픽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오동건 기자와 함께 합니다.

어서 오세요.

바로 첫 번째 키워드 보겠습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부부' 아닌 '부모'로 섰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노소영 관장 이야기죠?

[기자]
맞습니다. 차녀 민정 씨 결혼식에서 이혼 후 처음으로 만났습니다.

그러니까 이제 부부가 아닌 부모로서 그 자리에 섰다 이렇게 이야기할 수 있겠는데요.

어제 열린 결혼식에 나란히 참석해 하객을 맞았고요.

두 사람은 지난 3월과 4월 항소심 변론 기일에 출석해 대면한 적 있지만, 이렇게 다른 방식으로 법정이 아닌 곳에서는 처음이었습니다.

재판장 얘기했으니까 조금 더 얘기할 필요가 있을 것 같은데요.

법적으로 대법원 판결만 남겨놓은 상태죠. 2심에서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의 35%입니다.

1조 3800억 원을 나눠주라고 선고를 했고 이것과 관련해서 SK 측은 노태우 정부의 혜택을 받아서 성장한 것이 아니다.

또 아울러 2심 재판부가 재산 분할액을 신청할 때 오류를 범한 것을 자세히 지적하면서 세기의 이혼 소송 중에 결혼식이 있었던 것입니다.

[앵커]
이렇게 혼주도 관심이었지만 결혼의 주인공의 결혼식 자체도 관심이었죠. 재벌가에서 흔치 않은 국제결혼이었잖아요.

[기자]
그렇습니다.

그래서 오늘 많은 언론 보도도 있었습니다.

민정 씨의 예비 신랑은 케빈 황 씨입니다.

중국계 미국인으로 하버드대, 스탠퍼드대 경영학을 수료했고요.

미 형배대 예비군 장교로 캘리포니아에서 복무 중입니다.

결혼식에서 이례적으로 묵념하는 순서가 있었다고 합니다.

해군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이들에게 얼마나 중요했는지를 느껴지게 하는 대목인데, 두 사람은 미국 워싱턴 D.C.에서 이웃 주민으로 만나 군 복무 경험을 공유하며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케빈 황 씨가 2020년 10월부터 약 9개월간 한국에서 주한 미군으로 복무를 하면서 인연을 더 깊게 발전시킨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결혼식에는 SK그룹 경영진뿐만 아니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그림으로도 나올 텐데 저희가 영상으로 담은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게 철저하게 비공개인데 저희가 살짝 담은 게 있어서, 멀리서 찍은 부분이 있는데요.

SK그룹 경영진뿐만 아니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구광모 LG그룹 회장. 박정원 두산 회장, 이재현 CJ 회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바로 이 장면입니다.

이 모습을 보면 여느 결혼식과 다른 게 없는 것 같아요.

들어가서 하객들을 맞이한다.

보통 비공개 결혼식을 많이 하는데 이번 결혼은 완전히 비공개로 치러졌고요.


결혼식 이후에도 어떤 영상자료나 사진은 공개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앵커]
잘 봤습니다.



YTN 오동건 (odk798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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