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의 민원으로 인해 주한미군 사격 훈련이 제한적으로 실시 되거나 중단됐던 경기 포천시 영평 훈련장 운영이 6년여 만에 정상화 됐습니다.
국방부는 오늘(14일) 5군단과 포천시, 지역 범시민 대책위원회가 모든 주한미군의 훈련 보장을 포함하는 내용의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번 양해 각서 체결에 따라 아파치 헬기 사격 훈련을 포함한 모든 주한미군의 사격 훈련이 정상화될 예정으로, 이는 지난 2018년 탄알 튕김 사고 발생 이후 약 6년여 만입니다.
국방부는 인근에 민과 군이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지역 복합문화 체육센터 건립도 신속히 추진할 계획입니다.
YTN 김대겸 (kimdk10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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