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연령 85세인 칠곡 할매 래퍼 그룹 '수니와 칠공주'가 멤버인 고 서무석 할머니의 빈소를 찾아 추모 공연을 했습니다.
서 할머니는 혈액암을 앓다 그제(15일) 유명을 달리했고, 할머니들이 빈소를 찾아 고인과 함께 불렀던 '나는 지금 학생이야' 등을 부르며 고인을 추모했습니다.
'수니와 칠공주'는 지난해 8월 경북 칠곡군 경로당에서 한글을 배운 박점순(82) 할머니 등 8명이 결성해 활동했고, 지난 4일에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한글 주간 개막식'에서 공연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YTN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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