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도심 굴착 공사장 등 지반침하 고위험 지역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섭니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국토관리청 등 민관 합동으로 구성된 특별점검반은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 현장을 비롯한 전국의 고위험 구간 94곳에 대한 점검을 벌인다고 밝혔습니다.
점검반은 흙막이 공법과 차수 공법 등 지반 침하 예방을 위한 계획·시공·관리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점검한 뒤, 위법행위가 적발되면 공사 중지 등 행정 처분을 내릴 계획입니다.
YTN 김기봉 (kg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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