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국제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오타니 50호 홈런공' 60억 원에 낙찰...역대 최고액 경신

2024.10.23 오후 01:53
이미지 확대 보기
'오타니 50호 홈런공' 60억 원에 낙찰...역대 최고액 경신
AP/연합뉴스
AD
메이저리그 최초로 50홈런-50도루 대기록을 달성한 오타니 쇼헤이(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시즌 50호 홈런공이 역대 MLB 홈런공 경매 최고액을 경신했다.

23일(현지 시각) 미 뉴욕타임스(NYT) 등 보도에 따르면 미국 경매 업체 '골딘(Goldin)'에 올라온 오타니의 50번째 홈런볼이 439만 2,000달러(약 61억 원)에 낙찰됐다.
이미지 확대 보기

'오타니 50호 홈런공' 60억 원에 낙찰...역대 최고액 경신
골딘

이는 1998년 당시 300만 5,000달러, 우리 돈으로 약 39억 9,700만 원에 낙찰된 마크 맥과이어의 시즌 70호 홈런공을 넘어선 역대 최고 낙찰가다.

앞서 오타니의 홈런공은 미국은 물론 일본 야구 수집가들도 구매 경쟁에 적극적으로 뛰어들 수 있다는 점에서 맥과이어의 70호 홈런공보다 더 높은 가격에 팔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점쳐졌다.

오타니는 지난달 20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4 MLB 마이애미 말린스와 방문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7-3으로 앞선 6회초 공격에서 49호 홈런을 날렸고, 12-3으로 벌린 7회초 공격에서 50번째 홈런을 폭발했다.

이전 타석에서 50도루를 채운 오타니는 이 홈런으로 MLB 최초의 50-50 대기록을 작성했다.

오타니의 50호 홈런공은 좌측 담장을 넘어갔고, 근처에 있던 약 10명의 관중이 이 공을 잡기 위해 몸을 던졌다. 이 중 한 남성이 테이블 밑에 떨어진 공을 주웠다.

이 공은 관중석에서 먼저 잡았다고 주장하는 사람과 현재 소유하고 있는 사람 사이에서 소유권을 두고 소송이 진행되고 있다. 소송 당사자들 모두 홈런볼의 온라인 경매 진행에 동의한 상태다.

디지털뉴스팀 이유나 기자

YTN 이유나 (lyn@ytn.co.kr)

AD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4,76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662,565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5,289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