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이 또 최고가를 찍고 미 달러화는 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블룸버그통신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오늘 국제 금값은 전날보다 온스 당 1달러 높은 2,750.9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미 금리 인하 기대가 약해졌지만, 안전자산 수요가 늘어나면서 금값은 강세를 유지했습니다.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은 금값이 4분기에 온스 당 평균 2천800달러에 이르고 내년 1분기에는 평균 2천900달러로 오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미 달러화는 이달 들어 다른 통화 대비 약 4% 상승했습니다.
유로화·엔화 등 6개 주요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4.17로 지난 8월 2일 이후 최고를 찍었습니다.
달러 대비 엔화 환율은 152.28엔으로, 150엔을 넘어서며 3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YTN 신웅진 (ujsh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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