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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윤' 김재원 "대통령 비판에도 금도...우리편에 상처"

2024.10.24 오전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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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윤석열계로 분류되는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은 특별감찰관 도입 요구를 비롯해 대통령실에 압박 강도를 높이는 친한계를 겨냥해, 비판에도 일정한 금도가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근 우리 당 사정에 많은 분들이 걱정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며, 대통령을 향한 비판이 선을 넘었을 때 국민을 불안하게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당의 혁신과 변화를 부정하는 게 아니라며 다만, 그 이름으로 우리 편에게 가해지는 공격이 금도가 넘어갈 땐 우리 편에게 상당한 상처를 입힐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자해적 행위로 보수진영 공멸을 가져올지 모른다며 우리를 둘러싼 적들에게 잔칫상을 마련하고 조롱거리가 될 수 있는 만큼 조금씩 양보하고 이성을 되찾아 당원과 국민이 걱정하지 않게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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