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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올해 성장률, 하방 위험 커져...수출 불확실성에 경각심"

2024.10.25 오전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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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분기 경제 성장률 속보치가 0.1%로 나온 것과 관련해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올해 성장률 전망에 하방 위험이 커졌다며 정부 전망치 하향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주요 20개국 재무장관회의 참석차 방문한 미국 워싱턴D.C.에서 국내 기자단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 부총리는 올해 성장률 전망에 대한 하방 위험은 분명히 커졌다며 오는 12월 경제정책방향 발표 때 올해 성장률도 다시 수정하니까 그때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연간 성장률 정부 전망치는 2.6%입니다.

중국 경기 둔화와 미 대선 불확실성으로 수출피크론 우려가 나온다는 질문에 최 부총리는 현재는 수출 관련 불확실성이 커진 건 분명하다며 "경각심을 갖고 대응하겠다"고 답했습니다.

한국 수출을 주도하는 삼성전자의 위기론과 관련해서는 "위기라는 것은 기회도 있다는 뜻"이라고 말했습니다.

예상보다 저조한 3분기 성장률이 내년도 국세수입 전망치에 미칠 영향에는 내년 법인세수는 올해 기업실적을 근거로 하기 때문에 "아주 불확실성이 크지는 않다"고 말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올해 4분기 성장률이 어떻게 나오든 간에 올해는 잠재성장률 이상으로 성장할 것은 예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는 올해 한국 경제 잠재성장률을 2%로 보고 있습니다.

높아진 원·달러 환율 수준에 대해 최 부총리는 환율 결정 요인은 여러 가지라며 펀더멘털이 강하다고 해서 항상 그 나라 통화가 강세는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나라 세계국채지수 편입 결정과 관련해서는 세계국채지수 편입 자금은 '1급수'라며 가장 안전한 곳만 투자하고 투자하면 잘 나가지 않는 돈이라 외환시장의 저변을 확대해준다고 밝혔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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