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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교수 98.7% "조건부 휴학 승인은 부당한 간섭"

2024.10.26 오후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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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교수 단체가 공개한 설문 조사 결과, 교수 대다수가 정부의 의대생 조건부 휴학 승인 행정지도를 부당한 간섭으로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의과대학 교수협의회와 전국의대교수 비상대책위원회 설문 조사에서, 응답한 의대 교수 3천 7백여 명 가운데 98.7%가 조건부 휴학 승인 행정지도를 '대학 자율성을 침해하는 잘못된 조치'라고 답했습니다.

의대 교육을 5년으로 단축할 수 있게 한 교육부 방침에 대해서도 응답자의 97.8%는 '의학교육 수준을 떨어뜨리는 조치'라고 응답했습니다.


또한, 한국의학교육평가원과 관련된 시행령 개정에 대해서도 응답한 교수의 96.5%가 '의평원의 평가 역할을 무력화시키려는 시도여서 철회해야 한다'고 대답했습니다.

두 교수 단체는 따라서, 정부가 의대 교육의 전문성과 자율성을 침해하는 조치를 당장 중지하고 2025학년도 의대 입시 전형과 관련해 지혜로운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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