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을 통보한 여자친구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고 그 어머니까지 다치게 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김레아가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습니다.
김레아는 오늘(29일) 수원지방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수원지방법원은 앞서 지난 23일 1심 재판에서 살인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레아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김레아가 피해자들이 범행 장소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게 위치를 선정하는 등 치밀함을 보였다며 범행 당시 심신 미약 상태였다는 김 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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