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투표가 임박한 가운데 가상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연일 가파르게 오르며 한때 역대 최고가에 근접했습니다.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한때 7만3천 달러를 넘었습니다.
7만3천 달러 선을 넘은 건 지난 3월 이후 7개월 반만입니다.
비트코인은 한때 7만 3,600달러까지 치솟으며 지난 3월 13일 기록했던 역대 최고가인 7만 3,800달러대 경신을 눈앞에 두기도 했습니다.
이 같은 가격 급등은 가상화폐에 규제 중심으로 접근했던 바이든 행정부와 달리, 새 정부에선 친가상화폐 정책 기조가 마련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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