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일대에서 큰불을 가정한 대규모 재난 대응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훈련은 패션쇼 도중 화재가 나 행사 관계자와 관람객이 연기와 정전으로 대피하지 못한 상황에 구조 과정에서 여러 사상자를 이송하고 중증도에 따라 응급 환자를 분류하는 대응 체계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현장을 찾은 오세훈 시장은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과 화상 회의로 소통하며, 실시간으로 수습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시민 600여 명과 외국인 등 천백여 명이 참여했고, 소방차와 경찰 순찰차, 통신 복구차, 드론 등 장비 60여 대와 인명 구조견이 동원됐습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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