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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은행 가계대출 오름폭 둔화...지난달 1조 천억↑

2024.11.01 오후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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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오름폭이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국민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 등 5대 은행의 지난달 말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732조 812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9월 말보다 1조 1,141억 원 늘면서 오름폭이 크게 줄었습니다.

지난 8월 9조 6천억 원대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뒤 9월에는 5조 6천억 원에 그친 데 이어 증가 폭 둔화세가 계속됐습니다.

주택담보대출 오름폭도 1조 923억 원으로, 8월 8조 9천억 원, 9월 5조 9천억 원보다 급감했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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