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광교 공원 일대에서 잇따라 시민을 공격한 사슴을 포획하는 작업에 나섰습니다.
수원시는 오전 9시부터 소방당국 등과 함께 광교산 일대와 광교호수공원 일대에서 시와 소방, 경찰 관계자 등 30여 명을 투입해 사슴 수색, 포획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어제 새벽과 오전, 광교호수공원과 광교저수지에 거대 사슴이 나타나 시민 두 명을 공격해 복부와 허벅지 등을 크게 다쳤습니다.
한편 수원시는 사슴 출몰 피해를 우려해 시민들에게 광교산 인근에 대한 외출 자제를 요청하는 모바일 안전안내 문자를 발송했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