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더본코리아, 다음 달 군 급식 신메뉴 10여 종 출시

국방부는 국방부와 협업해 병영식당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는 요식업체 더본코리아와 다음 달 중으로 급식 신메뉴 10여 종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해당 메뉴를 내년에 3-4개 대대급 부대를 대상으로 시범 적용한 뒤 장병 만족도 등을 분석해 전 부대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에 앞서 국방부와 더본코리아는 오늘 컨설팅 시범부대인 육군 7포병여단 758대대를 대상으로 장병 사기진작을 위한 특식과 커피차를 제공하는 행사를 열었습니다.

김선호 국방부 차관과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는 이 자리에서 장병들을 격려하고, 신세대 맞춤형 군 급식 혁신을 위한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군 급식 혁신은 군 급식에 적합한 조리기구 활용도를 높이고 간편식 레시피를 개발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는데, 이에 앞서 더본코리아는 지난 4월부터 3개월 동안 부대에 전문인력을 상주시켜 병영식당 운영실태를 확인했다고 국방부는 덧붙였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