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재판

●이재명 '대장동' 재판…일주일 뒤 선거법 재판 선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장동 개발비리 혐의 재판이 오늘 오전 10시 반,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립니다.

이 대표는 일주일 뒤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넘겨진 또 다른 재판에서 1심 선고를 앞두고 있습니다.

●'강남역 교제살인' 수능만점자 출신 20대 결심 공판

오후 4시엔 지난 5월 서울 강남에서 발생한 교제 살인사건의 결심 공판이 있습니다.

수능만점자 출신으로 알려진 20대 남성 최 모 씨에 대한 검찰 구형이 있을 예정인데,

최 씨는 여자친구가 헤어지자고 말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시인했습니다.

●'4천억 대 다단계' 마이더스파트너스 대표 1심 선고

'4천억 대' 사기 혐의를 받는 서 모 전 마이더스파트너스 대표에 대한 1심 선고도 있습니다.

서 전 대표는 다단계 유사조직을 만들어 피해자 5천2백여 명으로부터 3천6백억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습니다.

●'아도인터내셔널 대표' 도피 도와준 조폭 2심 선고

유사수신업체 아도인터내셔널 대표의 도피를 도와주고 계열사 대표들을 협박해 금품을 뜯어낸 조직폭력배의 2심 선고도 열립니다.

1심에서 징역 3년 6개월을 받았었는데, 집행유예 기간에 범죄를 저지르고 피해자에게도 용서를 구하지 않았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