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당사자인 명태균 씨가 오늘(8일) 검찰 조사를 받습니다.
명 씨는 오전 10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기 위해 창원지방검찰청에 출석할 예정입니다.
명 씨는 2022년 국회의원 보궐선거 이후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에게서 돈을 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김 전 의원은 돈의 액수가 6천만 원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김 전 의원의 회계 책임자였던 강혜경 씨는 명 씨가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를 위해 여론조사를 81차례 해주고 그 대가로 김 전 의원의 공천을 받았다고 폭로했습니다.
또, 이 과정에 김건희 여사가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YTN 임형준 (chopinlhj0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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