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의 형을 선고받은 데 대해 오세훈 서울시장은 "대한민국은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 시장은 SNS를 통해, '거짓이 잘못'이라는, 당연한 일을 두고 국정과 국회가 멈춰버릴 정도의 국가적 에너지를 소모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통탄스럽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거짓말을 포함해 온갖 개인 비리와 부정 혐의를 받으면서도 승승장구하는 이재명 대표라는 존재 자체가 우리 사회를 크게 후퇴시키고 나아가 대한민국을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오 시장은 민주당을 향해서는, 미몽에서 깨어나 헛된 방탄에 이용되는 '비정상 정치'가 아니라 이제라도 국민을 위한 정상 정치로 회귀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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