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한 고사장에서 수능 4교시 종료 벨이 2분 일찍 울렸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 은평구 숭실고등학교에서 탐구영역 시험 종료 시간보다 2분 먼저 종료 벨이 울리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해당 시험장에서는 수동으로 종료 벨을 울리고 있었는데, 학교 측은 실수를 바로 인지하고 1분 뒤 안내방송을 한 뒤 시험 시간을 2분 더 줬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지난해에도 한 시험장에서 1분 30초 먼저 종료 벨이 울렸는데, 해당 수험생 39명은 국가를 상대로 1인당 2천만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내기도 했습니다.
YTN 염혜원 (hye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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