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휴일 급변한 날씨...서해안·제주도 강풍특보

찬 바람이 불며 거리 곳곳에는 낙엽이 날리고 있습니다.

쌀쌀한 날씨 속 현재 서울은 8.7도로 어제보다 무려 14도가량 낮은데요,

날씨가 급변하며 내륙 곳곳에는 한파주의보도 내려졌습니다.

강한 바람에 현재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강풍특보가 발효 중이고요,

대부분 해상에도 풍랑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특보 지역에서는 초속 20m 이상의 바람과 함께 물결이 높게 일겠습니다.

안전사고에 유의해주셔야겠습니다.

맑은 서울과 달리 동해안은 흐린 하늘 속 가끔 비가 오겠는데요,

비의 양은 5~20mm로 많지는 않겠고,내일 새벽이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기온이 낮은 강원 산간에는 눈이 내려 쌓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은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2도까지 떨어지며 서울에도 '첫 영하권 추위'가 찾아오겠고요,

체감온도는 영하 6도까지 곤두박질치겠습니다.

외출하실 때 옷차림 든든히 해주셔야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면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2도, 대전 영하 1도가 되겠습니다.

낮 기온은 오늘보다 4도가량 낮겠습니다.

서울 6도, 대구 9도로 예상됩니다.

이번 추위는 나흘 정도 이어지다 주 후반 평년 기온을 회복하며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