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은 AI 산업의 육성과 발전에 필요한 제도적 기반 조성을 위한 '인공지능 산업 육성 및 발전 등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법안은 인공지능위원회와 국가인공지능센터 설치로 '범국가적 컨트롤타워'를 구축하고, 체계적 심의·의결을 통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지원책 마련과 전문인력 양성으로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또 농어촌 지역민과 고령자 등 모든 국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기술의 개발과 보급으로 삶의 질을 향상하도록 하는 내용도 담았습니다.
정 의원은 2024년 글로벌 AI 지수 분석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AI 국가 역량은 6위지만 관련 입법 등 운영 환경 지표는 35위에 불과하다며, AI 경쟁에서 선도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입법·정책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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