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가 버젓이 설치되어 있는 무인 편의점에서 망치를 이용해 계산대를 턴 4인조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화면 함께 보시죠.
인적이 드문 새벽 3시쯤, 무인 편의점 안으로 한 남성이 들어갑니다.
그리곤 몸에 숨겨둔 장비를 꺼내 놓고 무인 계산기를 강제로 열기 위해 안간힘을 씁니다.
하지만 쉽게 열리지 않자 포기하나 싶더니, 이번엔 망치를 꺼내 들고 자물쇠를 집중 공략합니다.
결국, 7분 만에 계산대를 강제로 연 이 남성, 현금을 빠르게 챙기고 유유히 현장을 빠져나갑니다.
이렇게 청주와 세종시 일대에서 무인 상점만을 노려 11차례에 걸쳐 현금 190만 원을 훔친 4인조.
주변 CCTV를 통해 범인의 인상 착의를 특정한 경찰이 범행 사흘 만에 모두 붙잡았는데요.
CCTV가 무색할 만큼 대범한 범행이었지만, 경찰의 시선을 피하진 못했네요.
자막뉴스ㅣ정의진, 고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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