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이른 추위 물러가...예년 수준 늦가을 날씨

[캐스터]
요즘 공기가 많이 건조해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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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그래서 비염도 더 심해지고피부도 거칠어지고 있는데요.

건조함이 심해지면 질병에 노출되기도 쉽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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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그래서 항상 적정 습도 40~60%를 유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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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이럴 때 가습기를 사용하면 효율적이지만또 세척 등의 불편함 때문에 꺼리는 분들도 있을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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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잎이 많은 식물을 기르는 게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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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면적의 2~5%의 식물을 기르면 실내습도를 5~10% 정도 높일 수 있고 조금 더 많은 식물을 기른다면 30%까지 습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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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책상 위에 귤껍질을 두고 수시로 물을 뿌려주는 것도 좋은데요.

습도를 높여주는 것과 동시에 귤의 상큼한 향이 피로감도 해소해 준다고 하니까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캐스터]
내일 이른 추위가 물러나면서 예년 수준의 늦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점차 겨울로 접어드는 시기인 만큼예년 수준이라고 해도 여전히 춥겠는데요.

[캐스터]
내일 서울 아침 기온 2도, 철원 영하 2도, 대구 5도로 출근길 옷차림 따뜻하게 하셔야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 11도, 대전 13도 등오늘과 비슷한 정도로 쌀쌀하겠습니다.

[캐스터]
하늘에는 구름이 잔뜩 끼는 가운데전남 해안에는 오전까지 빗방울이 조금 떨어지겠고 제주도에는 오후까지 5~2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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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중부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거나 물이 어는 곳이 있겠습니다.

[캐스터]

내일 밤사이 중서부 지방에 약한 비나 빗방울이 지나는 곳이 있겠고요.

남은 한 주 동안 예년 이맘때 늦가을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캔버스의 김수현, 고은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