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오늘(20일)부터 준법 투쟁에 돌입하면서 일부 열차 운행이 평소보다 지연됐습니다.
지하철 1, 3, 4호선 등 일부 노선은 운행이 길게는 20분가량 지연됐습니다.
노조는 인력 감축과 1인 승무제 도입 철회 등을 촉구하며 준법 투쟁을 통해 압박 수위를 높이고, 교통공사 측과 협상이 결렬되면 다음 달 6일 총파업에 돌입한다는 계획입니다.
준법 행위는 쟁의 행위인 태업의 일종으로, 정차와 휴게 시간 등을 엄격히 지키는 방식을 통해 업무 능률을 떨어뜨리는 행위를 의미합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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