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3국 협력을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한미일 사무국이 공식 출범했습니다.
외교부는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미국 국무부와 일본 외무성 관계자가 모여 지난 15일 한미일 정상회의에서 합의된 한미일 3국 사무국의 출범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참석자들은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 이후 심화하는 한미일 협력의 구체 성과에 대해 평가하고, 사무국 구성과 운영 방안에 대해 협의했습니다.
외교부는 한미일 사무국을 통해 미·일 측과 함께 안보와 경제를 비롯해 첨단기술과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되고 있는 협력 사업을 조율하면서 한미일 3국 협력의 제도화와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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