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흐리고 온화한 날씨...오후까지 중서부 지역에 비

겨울이 점점 다가오면서 기온도 점점 내림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공기가 차가워지고 있는 만큼 건강 관리를 잘해주셔야 하는데요.

날이 추워지면 관절 통증이 심해지는 분들도 있잖아요.

근육과 혈관이 수축하면서 관절 통증이 생기기 쉬워지는데요.

이럴 때 마늘이나 고추, 양파를 꾸준히 먹으면 통증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 등 푸른 생선도 좋은데요.

만약 생선이 꺼려진다면 올리브 오일이나 들기름, 견과류를 드시는 것도 좋습니다.

반면 짠 음식과 커피는 칼슘을 배출해 관절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가급적 자제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번에는 내일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내일은 하늘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구름이 이불 역할을 하면서 아침 추위가 조금 덜하겠습니다.

서울 아침 기온이 6도 등 오늘보다 1~5도가량 높아지겠고요.

낮 기온도 서울 14도, 대전과 전주, 대구 모두 15도까지 오르는 등 오늘보다 1~4도가량 높아 쌀쌀함이 덜하겠습니다.

다만 서울 등 중서부와 전북 북부에는 내일 늦은 오후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양은 1~5mm로 많지 않겠지만 출근길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어서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또 점차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밤사이 중서부 지방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지겠고, 내일 오후에는 전북과 경북도 공기가 탁해지겠습니다.

주 후반에도 예년 이맘때 늦가을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지금까지 날씨 캔버스에 고은재, 김수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