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민생과 경제의 활력을 되살려 '새로운 중산층'의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2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해 후반기 국정에서는 양극화 타개를 위해 전향적인 노력을 펼치겠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임기 전반기에 민간 주도 시장 중심 기조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면, 후반기에는 양극화 타개로 국민 모두가 국가 발전에 동참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4대 구조개혁에도 박차를 가하겠다며, 사회의 발전과 지속 가능성을 위해 조속히 완수해야 하는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지난주 남미 순방에서 만난 정상들이 자국의 어려운 경제 상황에 대해 고심했다고 전하며, 국익과 국민을 최우선에 두고 글로벌 복합위기 극복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기도회에는 교계 지도자들과 정부 관계자와 신도 등 8백여 명이 모였고, 윤 대통령은 지난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참석했습니다.
YTN 조용성 (cho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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