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모터스포츠 대회인 '2024 월드랠리챔피언십'에서 드라이버 부문 첫 우승을 차지했지만 제조사 부문에선 토요타에 역전당하며 첫 통합우승은 놓쳤습니다.
현대차는 21일부터 나흘간 일본 아이치현과 기후현에서 열린 '2024 월드랠리챔피언십' 일본 랠리 마지막 라운드에서 드라이버 부문 우승컵을 안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i20 N 랠리1 하이브리드' 경주차로 출전한 현대 월드랠리팀 티에리 누빌 선수는 2백42점을 거둬 팀과 자신 모두 첫 우승을 거뒀습니다.
다만 현대 월드랠리팀은 제조사 부문에서는 5백58점을 얻어 5백61점의 토요타 가주 레이싱에 밀려 2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경기가 열리는 토요타시 토요타 스타디움을 방문해 토요타자동차그룹 토요타 아키오 회장과 한 달 만에 재회했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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