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아랍에미리트에서 실종된 이스라엘인 랍비가 숨진 채 발견된 데 대해, 사용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오늘(24일) 내각 회의에서, 이번 사건은 혐오스러운 반유대주의적 테러 공격으로 충격을 금치 못한다며 유족에게 애도를 표했습니다.
그러면서, 살인자들과 그들을 보낸 세력에 대응하기 위해 법이 허용하는 최대의 수준으로 모든 수단을 사용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스라엘 정보당국은 아랍에미리트에서 지난 21일 실종된 자국민 츠비 코간의 시신을 찾은 뒤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정보당국은 우즈베키스탄 출신 공작원 3명이 식료품점에 다녀오던 코간을 살해한 뒤 튀르키예로 도주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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