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사건 1심 선고가 내일 이뤄집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내일(25일) 오후 2시, 위증교사 혐의를 받는 이 대표에 대한 1심 선고를 진행합니다.
이 대표는 지난 2018년 이른바 '검사 사칭' 사건과 관련한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되자, 증인에게 거짓 증언을 요구한 혐의로 지난해 10월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검찰은 증인이 이 대표 요구를 받아들여 법정에서 유리한 증언을 해줬다고 보고 양형 기준상 최고형량인 징역 3년을 구형했습니다.
반면, 이 대표 측은 기억대로, 사실대로 진술해달라고 말했을 뿐이라며 무죄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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