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명태균 씨 등 관련자를 소환 조사했습니다.
창원지방검찰청은 오늘(25일) 오전부터 이들에 대한 조사를 벌였습니다.
8시간 반가량에 걸친 조사 뒤 나온 명 씨 변호인은 정치자금법 위반과 관련해 조사가 이뤄졌다며 명 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강혜경 씨는 검찰청사에 출석하면서 언론에서 거론되는 정치인들이 명 씨를 모른다고 '꼬리 자르기'를 하는데, 사실대로 인정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오세훈 시장 여론조사 의혹과 관련해서는 직접적으로 의뢰를 하지는 않았지만, 보고서가 보고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검찰은 2022년 지방선거 영남 지역 예비후보자도 불러 조사했습니다.
이 예비후보자는 돈을 요구한 사람이 누구인지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검찰은 내일(26일) 오후 명 씨를 다시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YTN 임형준 (chopinlhj0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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