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해, 다음 달 2일까지인 법정 시한을 준수하겠다며 확실하게 협상할 것은 협상하고 결정할 것은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비공개 최고위원 간담회 뒤 기자들과 만나, 합의를 전제로 해서 기일을 준수하지 않으면 정부안 원안이 국회 본회의에 올라간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국민의힘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는 '아무리 삭감하면 뭐 하느냐'고 했고, 자신은 '오만방자한 소리다, 실력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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